건강한 음식 공부 49

상무초밥

상무초밥 산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만날 때 종종 이용하는 장소입니다. https://sangmusushi.kr/ 상무초밥상무초밥은 철저한 맛의 관리를 위해 전국 모든 매장을 직영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sangmusushi.kr   명절 연휴가 끝났는데, 직장에 일이 없어 쉰다는 친구는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합니다. 첫째를 학교에 보내고, 둘째는 등원시키고 집에 와서 청소를 조금 하다가 점심시간을 맞춰 산본으로 출발했습니다.뭘 먹을까 하다가 부담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밥으로 정하고 상무초밥으로 향했는데, 여전히 대기줄이 있습니다.십여분 쯤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착석하고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장국과 계란찜, 씻은 묵은지와 메밀소바, 튀김 등이 초밥 10ps와 함께 나옵니다.친구는 본인..

식혜

식혜의 역사 식혜의 기원은 고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처음에는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궁중과 사대부 가정에서 소화를 돕는 음료로 널리 마셨습니다. 전통적으로 식혜는 설탕 대신 자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맛을 이용해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효소들이 식혜의 독특한 맛과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식혜의 효능 1. 소화 촉진: 식혜에 함유된 효소는 복합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습니다.2. 에너지 부스트: 식혜는 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당을 빠르게 공급하여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제공합니다.3. 체온 조절: 식혜는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더운 날씨에 특히 좋습니다.4. 건강한 피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집에서 ..

은행

1. 은행나무의 역사와 유래 A. 고대의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약 2억 7천만 년 전 고대 지구에서 기원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은행나무는 중생대부터 현재까지도 살아남은 희귀한 나무 중 하나로, 그 독특한 모양과 생명력 덕분에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 중국과 한국에서의 유래: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천 년 전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라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사찰이나 궁궐 주변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으며, 이는 장수와 번영을 상징하기도 한다.- 불교와의 연관성: 은행나무는 불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특히 사찰 주변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이유는 그 강인한 생명력과 종교적 상징성 때문이다..

<냉파요리> 계란찜

일요일 오후, 식구들 밥 먹이려 하니 적당한 음식이 없습니다. 국도 끓이기 싫고, 냉장고를 뒤져 반찬겸, 국 겸 국물 많은 계란찜을 준비했습니다.큰 아이가 11세, 작은 아이가 7세이다 보니... 반찬 만들 때마다 애매합니다. 어른들 먹고 싶은 얼큰한 음식을 할 수도 없는데, 작은 아이는 채소 반찬은 아예 손도 대지 않으려하니 만들 수 있는 가짓수가 더 한정됩니다. 양파 1/4개, 계란 7개, 새우젓 1과 1/2T, 맛소금 1t, 물 250ml 냄비에 물을 붇고 새우젓과 맛소금을 넣어줍니다. 끓이는 사이 다진 양파위에 계란을 풀어 준비해 줍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완전히 풀어준 계란을 넣어 숟가락으로 한 방향으로 1분가량 저어줍니다. 그 뒤 뚜껑을 덮고 다시 1분가량 끓여준 뒤, 끓기시작하는게 보이면 ..

<냉파요리> 마라탕, 오므라이스

지난 월요일 반가운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첫째 5세때 다녔던 문센 발레수업에서 친해진 한 살 위 언니와 그 엄마인데요. 첫째 6세때 발레 공연을 한번 했고, 그 직후 수련관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발레수업이 없어지다시피... 그 후 아이들이 초등 입학을 하다보니 같이 수업을 듣는 일은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씩 만나오면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올해도 4월쯤 한 번 다녀가고, 반년만에 얼굴을 보는 것이다보니 더욱 반가웠답니다. 다음달도 얼굴 보고 싶어 캠핑장 추첨에 응모했는데, 이건 미당첨되었네요. 다음달 다시 응모해봐야겠습니다.  분모자는 없어서 구매했습니다. 안 넣어도 되는데, 첫째의 희망사항이라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옥수수면과 푸주는 미리 전날 불려놓았습니다. 그러고도..

보이차

보이차 ‘보이’는 명, 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 및 사모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소재지 명칭이다.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 운남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또는 흑차(黑茶)에 속한다.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라고 한다. 모양에 따른 구분완성된 모양, 제다 방법에 따라 크게 나뉜다. 산차, 전차, 타차, 병차 산차가 대표적이다.병차, 타차, 전차는 찻잎을 몽쳐 모양을 잡은 긴압차이다. 산차는 긴압을 하지 않은 우리가 흔히 보는 잎차 형태의 차다. 긴압은 산차에 짧은 시간 수증기를 가해 잎을 부드..

<냉파요리> 오이냉국수

무더위에 땀을 빼며 지냈더니, 입맛도 잃을 지경입니다. 근래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뜨거운 국은 쳐다보기 싫습니다.  덕분에 여름을 지나며, 저녁찬을 준비할 때 종종 준비하곤 하는 것은 오이냉국입니다. 얼음으로 시원하게 만들어, 상큼한 오이를 말아내면 아이들도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오이냉국 만드는 법  재료 준비 (4인분 기준) - 오이 2개- 물 4컵-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얼음 조금-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1. 오이 준비하기 : 오이는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채 썰어준다. 채 썬 오이에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간 절인다. 이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다. 2. 국물 만들기 : 큰 볼에 물 4컵을 붓고 식초,..

<냉파요리> 훈제연어조림

반찬거리도 없는데, 식자재 가격도 너무 올라서 큰 일입니다. 고기 한 팩, 채소 한 봉다리 집어와도 만원, 이만원을 훌쩍 넘기는데, 매일 아이들 반찬해먹일 게 없어요. 어제는 둘째 체험학습 가야 해서 간식과 음료수가 준비물이라 마트가서 간식 하나씩 집어드니 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저녁은 대패삼겹살을 조금 굽고, 김치와 기타 밑반만 놓고 국하나 먹어서 이긴 했습니다만, 오늘이 되어 다시 저녁을 차릴 생각을 하니 암담합니다.계란 반찬도 그그저께 해주었고, 그저께는 라면 두팩 끓이고 햄 약간 구워서 밥하고 먹였고, 오늘은 냉장고를 뒤져봐도 흔한 콩나물, 당근조차 없습니다.하는 수 없이 지난주에 어머님댁에 들렀을 때 가져온 꽈리고추를 꺼내들고 냉동실을 뒤적여 남아있는 고기중 유일한 물고기인 훈제연어를 꺼냈습니..

매실

매실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과일이다.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매실은 생과일로 먹거나 매실차,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섭취할 수 있다. 꽃은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동그랗게 익는다. 열매를 매실이라 하고, 꽃말은 충실이다. 매실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효능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쓴다. 덜 익은 열매는 매실주 또는 생갹으로 오매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곽란, 각기, 건위, 살치, 거담, 구역질, 주독, 해열, 발한, 역리 등에 약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보통 매실청, 매초, 매소주, 매실말랭이 등을 만들어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구충, 건위, 발한의 약리 작용이 있다고 한다. 청매 : 6..

<냉파요리> 김치,지단,김밥

김치김밥 만들기       재료 : 신김치, 계란 7개~10개, 잡채용 소고기 한 팩, 당근 1개 이제 3일 있으면 첫째 방학이 끝납니다. 그간 덥기도 하고, 고물가 시대에 집밥 챙겨먹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끝이 보이니 조금 손이 가는 음식들도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두 번이나 해 먹인 냉파요리 김치김밥입니다.김밥용 재료 셋트를 구매해서 한번 씩 싸줬던 김밥이지만, 햄이나 맛살 등 그다지 몸에 좋지도 않은 재료를 구매해와서 쓰기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제가 입맛 없고 간단히 한끼 떼우고 싶을 때 만들어 먹곤 하던 김치 김밥을 말아주었습니다.(원래는 김치만 양념해서, 역시 양념 밥에 말아 먹곤 했습니다만 아이들을 그렇게 먹일 수는 없어서 소고기 한팩 사다가 밑간 후 볶아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