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5,6 벚꽃과 돗토리 사구를 보기 위해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랑은 일해야 하니까 놔두고, 아이 둘 데리고 떠난 여행이랍니다.4월 4일 연차 하루 쓰고 6일 일요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다녀오느라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꽤 즐거웠어요. 돗토리 사구는 마쓰에 성과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택했는데, 저와 아이들의 경우 꽤 즐거웠습니다. 슈퍼 하쿠토 등 특급 열차를 타고 왕복한 것도 괜찮았고, 돗토리 성터에 가서 벚꽃 구경도 하고 나와 있던 노점상들에서 음식을 사먹는 경험도 재미있었습니다. 호텔을 가이케 온천 지역으로 잡고 첫날, 버스를 타고 나와 이온몰에 가서 다이소 쇼핑도 하고 역사에 있는 우동도 먹고 돗토리 마쓰에 패스를 교환해둔 뒤, 다음날 타고갈 열차 예매까지 마친 뒤에야 다시 호..